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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알고리즘ETC 2023. 3. 8. 14:12
세계 어디에서도 뉴욕 주만큼 독특한 이종족 분포 양상을 띈 매트로폴리스는 없습니다! 원인 모를 물밑 범죄와 최악의 치안과 유색인종과 지저분한 어둠으로 시끌법석한 뉴욕의 밤에는, 영원한 이방인이자 불유쾌한 이웃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미 전역 이종족 거주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뉴욕의 밤의 주민들은 각 자치구에서 전혀 다른 방식의 주거 형태와 집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 인구 비율 H; Human V; Vampire L; Lycanthrope Manhattan 맨해튼 [ H : 90 / V : 10 / L : 10 ] 맨해튼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인간들에게는 가장 안전한 도시입니다! 좌측으로는 허드슨 강, 우측으로는 이스트 강을 낀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광장과 월 스트리트와 자유의 여신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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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희목Character 2022. 7. 22. 20:10
moralless 함희목 咸晞目 29 187 / 68 담화제약 신약개발1팀 수석연구원 담화제약은 결국 신약 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은 일종의 증추신경흥분제로, 뇌의 각성을 돕는 콜린알포세레이트 기반의 약물이다. ADHD와 기면증, 알츠하이머 등의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던 해당 약품은 신약 시장에서 획기적인 이목을 끌었고, JH증권의 자금을 투자받아 빠르게 완성 단계에 이른 시약이었다. 3상 결과만을 앞두고 있던 의 개발이 갑작스레 중단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결국 은 생산 라인에 들어서지 못하게 됐고, JH증권은 헛물만 켜게 된 판국이었다. 도덕 역시 욕망을 표현하는 상징언어에 지나지 않는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세상에 사랑은 다 뒤졌다는 게 함희목의 정론이다. 몸에 민들레 홀씨가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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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태Character 2022. 7. 10. 13:34
잠깐, 넌 내 마음을 조각내고 있어. 연석태 延惜太 26 186 / 80 21학번 2학년 문화인류학과 * ㅤㅤ쪽가위와 인형솜 내 머릿속은 끈적한 사탕 냄새가 나는 거미줄 같아 색색의 시리얼과 마시멜로 뭘 좀 잃어버렸거든 기도하는 법이었던가 기억하는 법이었던가 * ㅤㅤ연재대학교 전자공학과 신입생이자 연재대 정문 앞 5분 거리 G□25 편의점의 새로운 야간 알바생인 J는 자타공인 내향인이었다. 학창시절 친구들끼리야 씨팔저팔거려도 동기들 앞에서는 수줍게 웃기나 했는데, 내숭을 떨고자 함은 아니고 단지 낯을 풀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형의 인간상이었다. 강의를 함께 듣고 끝나면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동기 무리 따위에는 속해 있어도, 아직까지 제대로 정 붙일 대학 친구랄 게 없을 정도였다. 그런 J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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